'보드게임' 파헤치기 | 보드게임 키워드 분석

여러분은 보드게임 많이 하시나요? 저는 열정적으로 한번?.... 정도 시도는 했습니다. 너무 하고 싶은데 같이 할 사람이 없으니까 한창 보드게임방 많이 생길 때 모임이 있다길래 갔다가 극악무도한 낯가림을 이기지 못하고 관뒀습니다.  친구가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지라, 선물을 핑계 삼아 저의 욕망을 담은 선물을 샀습니다. 

 

보드게임을 사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정보들로 '보드게임' 키워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초보 셀러가 뛰어들기엔 보드게임 온라인 시장은 어떨까요?

 

왜 이  작품은 해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씩은 들어본 유명한 게임 아닙니까? 어떤 게임이 유명한지 검색 한번 쫘악 돌려봤습니다.

 

 

 

저 가운데 보이시나요? 보드게임 룰 익히는데 40분을 써야 한다고? 암튼 여기서 신기한 점은 룰을 익히기 위해 40분을 투자하고  방대한 양의 보드게임이 있다는 것,  이건 다수의 소비자보다는 확실한 구매층이 있는 시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당장 시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드게임을 치자 바로 즉각적인 광고와 함께 쇼핑 탭이 자리합니다. 이 말은 보드게임을 검색하는 사람들은 구입하려는 목적을 가졌다고 보셔도 됩니다. (왜 이렇게 확신 하나면 저도 오늘 팟캐스트로 배웠습니다...) 

 

▲ 보드게임이라는 키워드 대비 상품수가 월등히 많네요. 하지만 포기 하기는 이릅니다. 단순히 보드게임을 누르고 상품을 사기보다는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이미 정한 상태가 대다수 아닐까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완전 대중적인 보드게임인 '젠가', '할리갈리', 그리고 '스플렌더' 순으로 검색해 봅니다.

 

▲ 먼저 젠가입니다. 검색량 대비 상품수가 너무 많습니다. 

 

▲ 할리갈리는 더 처참하네요 으흠.. 

 

 

 

좀 더 높은 난이도? 에 게임으로 좁혀 오니 검색량과 상품수가 얼추 좁혀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초짜도 스플랜더 시장에 들어선다면 절대 팔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 게임을 사려는 사람은 정확하게 스플렌더라고 검색해서 상단에 가장 싼 상품을 구입할 거기 때문입니다. 맨 뒤에서 파는 초짜의 쇼핑몰까지 내려 올 의사는 제로!

 

 

이번에 제가 구입한 게임으로 검색을 하니 검색량과 상품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찾는 사람은 많은데 상품 수는 적은 상황 역시 이 시장은 매니악하게 다가가야 승산이 있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초짜가 들어가도 괜찮을 듯한 시장 같습니다. 
문제는 세 가지
1. 보드게임 시장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 매니악한 작품들을 골라낼 수 있을 것인가?
2. 한국어로 번역되는 보드게임을 팔아야 되는데 모두가 똑같은 공급처에서 받는 다면 나의 쇼핑몰에 차별점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3. 내가 번역된 보드게임을 도매로 공급받을 수 있을 까?

무엇보다 3번째 의문이 많은 사람들에 의문과 포기의 시발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한번 포기했었고요. 그렇기에 이렇게 시장조사 연습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서든 초짜가 들어가기 쉬운 포지션을 찾아야 하니깐요.

테라포밍 마스로 쇼핑 탭을 보고 있자니, 한 가지 회사 이름이 반복해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 회사가 도, 소매 유통을 같이 하는 회사인 거 같습니다. 이런 건 어떻게 눈치채야 하냐면 그것도 오늘 팟캐스트로 배웠습니다... (일헥타르 만세...)  연습을 하려면 일단 이런데 전화해서 물건을 위탁 판매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유통을 거절당했다고 실망하기보다. 끊임없는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 해외에 어떤 게임이 유행인데 다들 번역판이 원하지만 번역되어 있지 않는 게임을 찾고 해외 회사랑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해 해외 유명 게임을 번역해서 판매하는 게 주요 골자일 거 같습니다. 
요새는 와디즈 같은 펀딩도 활발하니 혹시 펀딩으로 보드게임을 판매하는지 찾아봅시다.

 

101개의 펀딩 상품이 있네요. 적지만 발품 파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카테고리 
승산이 있다고 보지만 시작부터 너무 매니악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카테고리 

이건 시장을 천천히 쳐다보며 도전의 틈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