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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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 Essay : 02 ]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올해 봄 끝 자락부터 여름의 어중간한 시작 점 까지, 한겨레에서 주관하는 독립 잡지 만들기라는 수업에 참여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인터뷰 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 있을 시기라 나도 한번 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런 오만한 생각은 도서관에서 읽어 보던 작은 잡지인 콘셉트진을 보고 더 확고 해 졌다. 수업에 참여 하기 이전에 홈페이지도 만들어 놓고 몇 번의 사전 인터뷰도 진행해 보았다. 물론 대면은 아니고 간단한 질문 몇 개 정도를 남겨 두면 거기에 답변해 주는 정도였다. 첫 수업은 코로나로 모두가 마스크를 쓴 채 시작했었다. 마스크 속에 내 얼굴의 반은 가릴 수 있어서 대면 대면 한 순간 모두가 자기를 소개할 때 조금은 과하게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게 됐었다. 다들 물질적인 책의 형태로 잡지를 만..
2020.10.07 -
[미마 마스크] 숨쉬기 편한, 귀통증 없는 무중력 마스크
미마마스크 + 무중력마스크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다닌 지 어언 7개월째입니다. 황사가 와도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뒤덮어도 답답하다는 이유로 절대 끼지 않았던 제 자신인데 이제는 마스크 끼고 운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답답한 KF94보다 얇은 덴탈 마스크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최근에 택시 안 밀폐된 공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코로나에 걸린 사례가 등장한 이후로 저는 무조건 KF94등급의 마스크만 착용하고 있습니다. 불안함을 안고 생활하기보다는 불편함을 안고 지내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아무리 긴 시간 마스크 착용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94의 답답함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미마 보건용 마스크 만나기 전까진! ▷▶미마 보건용 마스크 구매하는 곳 [K쇼핑]SNS 입소문!(100% 국내 생..
2020.10.07 -
[칼로바이 녹차카테킨+프로바이오틱스] 편안한 장 컨디션을 위하여...☆
칼로바이 + 녹차카테킨 + 프로바이오틱스 출근 전 빵빵한 배 때문에 찝찝한 기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장실 들락날락하느라 지각,, 이런 고생 없이 편안한 장 만들기..☆ 단 돈 이만 구천 구백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지방이고 셀렌이고 나이아신이고 잘 모르지만 부도덕(배변활동)도 도와주고 살도 빠진다고 하니 꿩 먹고 알 먹는 기분으로 1개월분만 구매해보았습니다.. 아직 살이 안 빠지는 건 몇 번밖에 안 먹어서인지 밥을 워낙 잘 먹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화장실가는 것 때문에 신경 쓰는 건 덜해졌어요! 그리고 하루에 1포를 1번만 먹으면 되니까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전 또는 식후에 1번 먹으면 됩니다 분명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_ㅠ 그래도 이거 먹는 동..
2020.10.06 -
[ 시루 Essay : 01 ] 허상을 쫓아서
내가 생각하는 거만큼 벌고 싶다 / 허상을 쫓아서 - 내 방에는 책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워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연스레 의도하던 하지 않던 의지로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내기보다는 미루다 하루를 끝마치게 된다. 누워 있고 서있고 그리고 앉아 있고, 그만큼 지금의 태도와 당장의 행동들이 내일과 모레 있을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결정하게 된다. 사실 이런 태도의 발견은 우리가 유치원 시절에 배우는 기본적인 모습들이다. 너무 일찍 배운 탓인가? 내가 누워있는 하루의 태도를 고치려고 노력 했기 보다. 누워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꿈과 말에 내 욕망을 넣어 방안 천장에 신기루만 잔뜩 만들고 있었다. 요즘은 움직이는 시간에 음악을 듣기 보다는 신기루 같은 성공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방안에 천장을..
2020.10.05 -
[썬넛트 하루견과] 아침대용/간식대용 추천!
썬넛트 + 하루견과 아침대용이나 간식으로 좋은 견과 제품입니다! 저는 원래 아침을 안 먹어서 11시쯤이 되면 배가 등가죽에 붙는 기분이 드는데, 요즘은 출근하자마자 1개, 일하다가 배고플 때 1개 이렇게 먹으면서 배고픔을 달랩니다 원래는 일하다 과자를 자주먹는데 괜히 건강에 안 좋은 기분 들고 그러잖아요 하루견과 먹으면 죄책감이 덜한 느낌적 느낌★ 그리고 3가지 버전으로 나눠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상자 안에 60봉이 꽉꽉 차있고 패키지가 예뻐서 설이나 추석 선물로도 좋을 듯! 손잡이도 달려있어요- 이렇게 3가지 종류로 들어있는데,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2~3개 챙겨가기 좋더라고요 종류별로 가방에 쏙- 사실 먹기 전에는, 막상 먹어보면 셋다 비슷비슷하겠지~ 했는데 하나씩 다 ..
2020.10.03